'TG3'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2.11 비워야 할 것 (3)
Keyboard/키보드 이야기2008. 12. 11. 10:40
제 성격이 쓸데없는 것들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건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 물론 분수에 맞을 정도로만 구입을 합니다만 보통 한가지에 빠지면 그것만 바라보고 모으는 습관이 있죠. 갑부가 아니어서 한달 한달 모은 돈으로 하나 사고 또 모아서 하나 사고 뭐 이럽니다^^

예전에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돈만 생기면 키보드를 모으기 시작해서 어느 순간 보니 키보드가 넘쳐나는 겁니다. 비싼 돈 주고 산 녀석들을 아까워서 잘 쓰지도 못하고 실사용 하는 건 그 중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한 녀석을 쓰고 있다보니 내가 왜 이렇게 키보드를 사놓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죄다 팔아버렸죠. 산 가격은 200만원이 넘는데 팔 때는 그 반정도 밖에 못 받은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지나고 유행이 바뀌면 가격도 내려가는거니까요^^

그 때 그렇게 보내고 그 뒤론 키보드에 관심이 없었는데 집에 보니 아직도 굴러댕기는 키보드가 있네요. 그냥 기념으로 안고 갈까 하다가 쓰지도 않는 녀석들 맘 속에서 비워버리자라고 결심했습니다. 요즘은 카메라 하나에만 관심을 두어도 벅차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리 ml-4400 ps/2
이 녀석은 남은 녀석들 중에 저와 가장 오래있었고 가장 많이 사용되어진 체리미니입니다. 구입할 당시는 이녀석이 한국에 들어오는 초기(?)로 기억되는데 당시엔 고가의 키보드였는데 요즘은 많이 싸졌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넷피니티 타일랜드산
키보드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해준 녀석이 넷피니티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찾아다니다가 구한 것입니다. 처음엔 참 좋았었는데 가면 갈 수록 손가락이 무거워지는 느낌에 사용을 하지 않게 되던...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트로닉(모델명은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
이 녀석은 거의 사용해 본 적이 없는듯...그래서 추억도 없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tg-3
이 녀석도 사 놓고 컴퓨터에 물려본 기억도 없네요 ㅋㅋ 도대체 왜 사놓은 건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스톤브리지 골드버전(?)을 살 때 준 케이스인데 키보드를 케이스에 넣고 다닐 기회가 전무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소 볼 마우슨데 이건 언제 산건지 기억도 안나요. 별 가치가 없는 녀석일듯 ㅎㅎ

이 녀석들 한 방에 비워 버리려구요.
잘가~ 친구들~

그래도 우리에겐 추억이 있잖아~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키매냐 사이트에 올리자마자 구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잘가 아기들아~~~

    2008.12.11 11:54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해친구

    희안한 놈....

    2008.12.18 21: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