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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키보드 이야기2007. 11. 12. 09:26
아침에 RSS리더기를 통해 등록되어진 블로거분들의 글 목록을 보다가 간만에 키보드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예전 2004년도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 옵니다. 간만에 키보드 관련 글을 봐서 그런지 무지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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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즐거운 주말, 화창한 오후, 넘치는 시간....이 세박자와 가장 어울리는 여인은 안계시고..ㅠㅠ

오늘 소개 시켜드릴 키보드는 체리 리니어 액션을 채용한 이쁜이입니다^^

구입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현재 ML-4100에 맛을 들여서 저 녀석은 잠시 사용 보류중인 녀석이죠..^^

박찬호를 보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이 이쁜이를 둘러싸고 있는 박스는 유명한 무지 박스입니다...-0-

고가의 키보드엔 왠지 어울리지 않는 박스인듯 보이나....이 박스도 익숙해지니 괜찮더군요..:-)

박스를 열어보면 키보드랑 설명서 달랑...

뭐 키보드에 다른게 있을까 생각해볼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조금 허전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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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꺼내어 방바닥에 놓은 모습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ㅎㅎ 아무리 봐도 실증이 나질 않습니다...ㅠㅠ


저 이쁜이는 절대 시집보내지 않고 제 곁에서 평생을 같이 할것입니다...^^

흠...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이쯤에서 눈치채셨을듯도 싶은데...

이 이쁜이는 불행하게도 입양아인 관계로 프랑스혈통입니다..-0-

자판 배열이 프랑스자판이죠...

영어랑 한글 키 배열은 다 알고 있으니 어려울 건 없지만 어색하긴 하군요...

아직 키감과 키배열엔 익숙해지지 않고...잠시 1시간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좀더 사용을 해볼려고 했는데..체리미니가 질투를 할까봐...좀더 다독거려 줘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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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터치패드입니다..

개인적으로 터치패드사용이 처럼이라 생각했던 것 처럼 편하지는 않더군요..

손가락이 위에서 밑으로 와도 화면에서는 끝까지 포인터 이동이 안되고...원래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0-

그 위 쪽에 ENTER키 는 ㄱ 자형 입니다..

이 키보드에서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게 터치패드와 ㄱ 자형 ENTER키...그리고 왼쪽 SHIFT키입니다..

보통 키보드가 왼쪽 SHIFT키는 좀 큰 편인데 이넘은 반대로 오른쪽 SHIFT키는 크고 왼쪽은 작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키보드와는 정 반대의 SHIFT키 크기 배열 덕분에 조금 곤혹스럽죠..

뒷모습은 별로 인상적인 점은 없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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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입니다..^^

G80-11900LPMFR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L은 키탑인쇄 방식이 레이저인쇄란 뜻이구..P는 키 스위치가 리니어이고 PS2를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M은 WINDOW 키가 있다는 뜻이구요...뒤의 FR은 프랑스자판이란 뜻이죠...

모델명 뒤의 /07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군요..-_-

이상한건 왠 한자가 떡하니 써여져 있는건지...귀차니즘으로 아직 한자는 찾아 보지 않았습니다..^^

펑션키와 편집키는 위쪽에 따로 있습니다..

터치패드의 영향으로 저렇게 밀려 간듯한데...

적응하기엔 저것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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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적응이 된다면 아주 좋을듯하네요..:-)

오른쪽을 보면 CHERRY라는 로고가 있습니다..ㅎㅎ

레이져인쇄지만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CHERRY로고가 있는 키보드가 국내엔 별로 없는 관계로 뿌듯함을 느끼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옆라인은 정말 이쁜이 답게 날씬하게 잘 빠졌습니다..

앞으로 이런 라인을 가진 여친을 만나길 바라고 있습니다..-0-

(그렇다고 돌은 던지지 마시길....ㅠㅠ)

키보드를 사용해본 시간은 얼마되질 않지만...

참 독특한 키감을 주는 녀석입니다....리니어액션이 보통 파워 타이피스트용이라고들 하던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조금 무겁다는 느낌이 드니..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써본 그 어느 키보드 보다 고속타이핑이 잘 됩니다..

손가락이 키보드위에서 날아다닌다고나 할까...저절로 춤을 추는듯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키감은 개개인에 따라 서로 극과극을 달리는 지라..뭐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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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체리 키스위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체리는 크게 두가지의 키 스위치로 분류가 됩니다...

미니키보드에 쓰여지는 ML스위치와 일반키보드에 사용되는 MX스위치입니다..

ML스위치는 보통 ML-4100과 ML-4400에 쓰여지는데

흑색스위치이고 미니키보드에서 기계식의 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몇 안되는 녀석이죠..

보통 체리미니를 스걱스걱의 압박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반발력과 스걱거리는 소리는 정말 벗어나기 힘들죠^^

미니키보드지만 의외로 고속타이핑도 잘 됩니다..

MX스위치는 또다시 흑색, 백색, 갈색, 청색 스위치로 나뉩니다..^^

흑색 스위치는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린 저의 이쁜이에 장착되어 있는 스위치로 일명 리니어액션이라고불립니다...(MX-Linear action) 이 녀석은 보통 무거운 키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듯하네요.

그리도 백색스위치와 갈색스위치는 넌클릭이라고 하는데 갈색스위치는 지금 단종되어 구하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체리 고수분들이 체리키보드중에 갈색이 가장 키감이 좋다고들 하는데....ㅠㅠ

청색 스위치는 흔히 말하는 클릭 스위치입니다..

체리키보드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선 사용하시기 좋겠지만 공공장소에서 사용을 하시면 난감해지실듯^^;;

이상으로 짧게 체리 키스위치에 대해 긁적거려 봤습니다..


뱀다리) 백준서님이 말씀해 주신 프랑스 자판의 특징
왠만한 불판 키보드의 엔터키가 ㄱ자인 이유는 두번째 줄에 키가 하나 더 있습니다. 12키..거의 모든 불판 키보드의 엔터키는 ㄱ자이죠.(유럽의 키보드는 대부분이 ㄱ자입니다)
왼쪽 쉬프트키가 작은건 <,> 키가 하나 더 있어서 그런것일 겁니다. 세번째 줄도 한영키보드가 10키인데 비해 11키이죠.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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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 갑니다. ML스위치 ML4100의 서걱서걱. ^.^ 좋죠.

    2007.11.12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처음에 키배열에 적응을 못해서 그렇지 실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녀석이 4100인듯 합니다. 요즘엔 다 입양보내고 4400하나 쓰지만요 :)

      2007.11.12 14:44 [ ADDR : EDIT/ DEL ]
  2. 오. 4400. 저도 블랙있었는데. ml 하고 느낌이 약간 다른것 같지만. 트랙볼? 이게 좋긴 하죠. ^.^

    2007.11.12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 4400도 ml스위치인데요...4100도 꼬인줄과 일자줄 사이의 키감이 존재한다고 하긴 하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2007.11.12 15:57 [ ADDR : EDIT/ DEL ]
  3. 흐음...저런 키보드도 있었군요. 예전에 한창 키보드 찾으러 돌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5천원짜리 엘쥐깜장...에뤠이~ ㅠ,.ㅠ

    2007.11.12 19:13 [ ADDR : EDIT/ DEL : REPLY ]
    • 별의 별 희안한 키보드 많습니다^^
      한 땐 100만원을 호가하던 키보드가 너무 갖고 싶어서 잠도 못 잘 때도 있었지요..지금 생각해보면 부질없는건데 -ㅁ-

      2007.11.12 19:15 [ ADDR : EDIT/ DEL ]
  4. 부질없다..^.^ 전 마우스도 좋아하는데요. 맨날 비싼 마우스 쓰다가.
    이번에 9,000원짜리 삼숑마우스 쓰는데. 좋네요. 비싼 마우스들 2년을 못넘기더라구요.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만 하는데도 툭하면 망가져서. -_-.

    2007.11.13 14:1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마음이 떠나면 비싸고 좋은것들도 별로 탐이 안들더군요..ㅋㅋ
      이래서 간사한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_-;;
      변덕쟁이 ㅠ_ㅠ

      2007.11.16 09:50 [ ADDR : EDIT/ DEL ]
  5. 페브릭 키보드라고 들어 보셨는지요..http://aving.net/kr/news/default.asp?mode=read&c_num=52370&C_Code=01&SP_Num=0

    2007.11.14 03: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키보드는 처음보는데 저런 비슷한 방식의 키보드는 예전부터 있었죠..키감이 극악이라 그냥 뽀대용으로만 들고다니던....:)
      pmp용으로 저 녀석을 들고 다니면 괜찮겠네요..ㅎㅎ

      2007.11.16 09:52 [ ADDR : EDIT/ DEL ]
  6. 사람마다 취미가 다르기는하지만 댕글댕글파파님 취미도 아주 독특하신 것 같습니다. 키보드...

    2007.11.16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하..새로운것 발견합니다. 이런것도 있군요 하하하. 하긴 세계 각국에서 컴퓨터를 하닌까 자판도 그 나라에 맞게끔 만들어 지는군요.

    2007.11.16 19:45 [ ADDR : EDIT/ DEL : REPLY ]
    • 보통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대동소이 하구 기능키 몇개가 다른 차이가 있죠^^ 유럽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이 ㄱ자 엔터키와 왼쪽 쉬프트키가 일반 쉬프트키 반쪼가리 정도라는거...^^

      2007.11.17 09:16 [ ADDR : EDIT/ DEL ]
  8. 멋지네요!
    아 그리고 언제 저랑 카트 한판해요~ 저도 아이템에서 합니다. :)
    제 카트닉은 미스터뚜 에요! 히히

    2007.11.17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 ㄴ ㅔ ㅋㅋ 저는 파파스머프s 이거입니당~~
      Zet님 언제 함께 달려요~~~부릉부릉~~

      2007.11.17 22:22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