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0.26 남강유등축제 - 3
남강유등축제 - 2 에 이어서 씁니다.

부대찌개로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진주성안으로 들어갔다. 이번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기간엔 진주성 입장료가 무료라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가 있다.

진주성에 들어가기 전 오후에 내가 건너온 부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격적으로 밤이 되니 휘황찬란한 등으로 인해 강 전체가 이쁘게 빛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많은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카메라맨의 허접한 사진 기술로는 도무지 좋은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플래쉬를 켠 사진은 사진이 어두워 유등의 화려함을 나타내지 못하고 플래쉬를 끈 사진은 빛이 너무 강해 유등의 형태가 발광하는 빛에 가려져 잘 보이질 못한다. 되도록이면 플래쉬를 켜지 않고 진주성의 성벽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셔터만 눌러도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려서 쓸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 수 없이 진주성에서 남강을 바라보며 사진찍는걸 포기 하고 다시 천수교 아래의 음악분수대로 갔다.
처음보는 야간의 음악분수대! 정말 아~~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다. 들려주는 음악도 좋았지만 뿜어져 나오는 분수의 아름다움이란... 내가 왜 이 멋진 광경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을까 하는 후회도 들었다.
0123456789101112131415

음악분수대에서 멋진 장면을 감상하다가 낮에 본 거랑 다른 전구아트에 불이 들어온 모습이랑 특이하게 한 구석에 일렬로 놓여져 있는 유등을 보게 되었는데 이게 무얼까 하고 가까이 가보니 참...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번째 사진이 무엇일것 같습니까? 라고 사람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저렇게 이쁘고 귀여운게 쓰레기통이었다. 쓰레기통의 재발견이랄까... 유등축제에 맞추어 쓰레기통도 저렇게 이쁘게 해 놓을 생각을 했다니...저 쓰레기통을 보며 웃음을 지은게 아직도 생각이 난다.

0123

음악분수대를 벗어나 천수교를 건너 반대편에서 사진을 좀 더 찍어 볼려고 가다가 찍은 사진
반대쪽 둔치에 내려가 사진을 찍은건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다 지워야만 했다.
사진 기술의 미천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후에 봤던 그 학이 날아가는 형상의 등을 보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사진은 이것 보다 훨씬 못 나와서 도무지 올릴 수가 없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좋은데 사진을 못 찍어서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못 올리게 되어 많이 속상했지만 오랜만에 혼자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기분은 상쾌했다. 비록 다리는 많이 아팠지만 -ㅁ-

내년엔 사진 찍는 기술을 보완해서 멋진 사진을 많이 올릴 수 있게 사진 공부를 좀 해야겠다. 카메라도 일본에 보내 수리를 하던지(내수 제품의 설움) 저렴한 똑딱이를 하나 사던지 해야지 원...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