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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5 진주 내동 다향원 (4)
진주시 내동면에 있는 다향원에 다녀왔습니다. 올초에 두번 정도가서 식사를 했는데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다음엔 메뉴판에 있는 오리훈제를 먹어보자고 다짐하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가봤습니다. 당시에 오리훈제를 먹고 싶었는데 예약을 해야 되는 메뉴라고 해서 점심시간에 예약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요즘엔 일 마치면 조금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사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대충 요리만 찍고 왔는데 주변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예약을 하려고 전화번호를 검색하던 중 다향원 홈페이지가 있는걸 알고 보니 식사류 보다는 전통 찻집이 더 유명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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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분 기준의 오리 훈제인데 가격은 4만원입니다. 다향원의 밑반찬이 깔끔해서 또 오게 되었는데 주메뉴인 오리훈제는 생각보다 양이 적더군요. 3명이서 먹었는데도 모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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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4인분의 오리훈제를 먹고 나면 버섯탕(?)에 공기밥이 하나 나옵니다. 4인분의 주 메뉴를 시켰는데 공기밥이 하나 나오는건 좀 이상하더군요. 복도에 놓여져 있는 견과류는 마음껏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구 후식으로 전통차를 주는데 종류도 많고 나름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전통차를 별로 안 좋아해서 항상 커피를 마시지만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서비스정신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이런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서빙하는 분의 서비스 정신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역할을 상당히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갈때마다 조금씩 느끼는 점이지만 별로더군요. 역시나 오늘도 별로였습니다. :-)

전통차에도 관심이 없고 기대한 만큼 오리훈제도 별로인데다 서빙하시는 분의 서비스 정신이 별로여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그래도 즐거운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 먹게 되어 좋았습니다. :-)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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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뽈찜을 먹고 왔기에 다행이지 아니면 무척 배고플뻔 했습니다.

    2008.09.28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2. 데보라

    그래요. 음식점을 가면 향상 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서빙하는 분들과 화장실 음식등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런것이 잘 안 되어 있는 곳이라면 다음에는 다시 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좋은 분들과 만남을 가지고 식사를 하셨다니 마음의 위로가 되었네요.

    2008.09.30 07:52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한 때여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향원의 장점 중 하나를 안 썼네요. 저기 화장실이 남녀가 구분되어 가게의 끝과 끝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화장실도 가게 규모에 비해선 크고 깨끗하더군요. :-) 화장실에 대한 인상은 굿이었습니다.

      2008.09.30 08:57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