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포스터를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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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돈 있고 빽있으면 군대를 안가려고 하겠지요.
군면제 많기도 많군요.
속보로 천안함에서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하는데 군대 나온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병 여러분. 군대 다른거 없습니다. 몸 성히 제대하면 그게 성공한 군생활입니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요즘 방송이나 인터넷이나 김길태에 대한 스토리로 거의 도배를 하다시피 하고 있지요. 헌데 사실 김길태 사건 보다 더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언론들은 그 사실에 대해선 일제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본 후쿠다 총리가 독도는 자국의 영토라고 교과서에 명시하겠다고 하니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라고 했다는 사실에 대한 법정 공방이 한창인 지금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선 침묵으로 보내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도아님 블로그에 보시면 나와있으니 전 그냥 알기 쉬운 그림 파일 하나만 올려둡니다.

오늘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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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오늘도 여느 주말때와 마찬가지로 늦잠을 자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집을 나섰는데 어제 밤 늦게 까지 온 비는 깨끗이 없어지고 화창한 날씨가 주말을 반기고 있었더군요. 피씨방에 가서 카트를 잠시 하다가 이내 시들해져서 인터넷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져 남강둔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기분을 풀려한 통화도 문자질에도 가슴이 풀리지 않더군요. 음악분수대에선 가족들과 연인들이 모여서 음악분수를 바라보고 있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강가에 앉아 담배를 한대 피는데 우울해서 그런지 한 개비의 담배에 머리가 어지럽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맥주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이 영상 외에도 검색을 해 보면 많은 동영상이 나오더군요.

촛불 집회가 법적으로 아직 불안정하다는 건 인정을 합니다. 지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추모 집회에서 집행원장 김종일이 기소되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죠.
우리나라의 현행 법상 일몰 이후에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서는 아니된다. 다만, 집회의 성격상 부득이하여 주최자가 질서유지인을 두고 미리 신고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장은 질서를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도 옥외집회를 허용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지만 우리 나라 경찰관이 일몰후에 집회를 해 준다고 신고를 하면 과연 얼마나 접수를 잘 해 줄까요? 해서 시위의 형식이 아닌 "학문, 예술, 체육, 종교, 의식, 친목, 오락, 관혼상제 및 국경행사에 관한 집회는 관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조항이 있어 시위가 아닌 문화제 형식으로 현재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문화제의 형식이라고 해서 도로를 점거한다거나 시위나 투쟁의 형식이 되면 그 때부터 불법집회가 되는 것이죠.

자세하게 새벽의 촛불집회가 어느 형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도로를 점거하고 있는걸 보면 경찰에서 불법집회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80년대 투쟁의 형식이 아닌 평화적인 촛불집회 장소에서 살수차를 동원하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을 다치게 하고 분노케 하는게 과연 정당하다고 생각이 될까요? 일부 언론에서는 또 색깔론을 펼치며 배후세력이 있다고 난리를 치겠죠.

저 영상을 보면서 예전에 아주 재밌게 본 터미네이터란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인간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낸 기계들의 지능이 너무 향상이 되어 되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로봇을 보내 총사령관이 될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을진 모르지만 제 기억엔 이렇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도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별다른 의사표현 없이 묵묵히 맡은바 일만 열심히 하는 그런 로봇과 같은 국민을 원하는가 봅니다. 이 민중들이 쓸데없이 똑똑해지니 자신들이 추진하려는 정책을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위기감에 무력진압과 같은 허수를 두는것 같습니다. 일종의 생존본능이겠죠? 80년대 똑똑해지는 국민을 원하지 않은 정부는 프로야구를 육성하여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다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우민화 정책을 썼는데 이젠 그런건 잘 먹혀들지 않겠죠? 그래서 무력진압이라도 하려는가 봅니다.

정말 이번 정부 마음에 안듭니다. 무얼 하던 제대로 하는게 없습니다. 태생이 비리로 점철되어서 그런지 모든걸 뒷꽁무니로 감추고 진행해야 속이 편한가봅니다.
얼마전 김이태라는 분이 다음 아고라에 양심선언을 하셨습니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한반도 물 길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이라고 폭로를 하셨죠. 자신의 받게 될 불이익을 감수하시고 자신의 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 글을 쓰셨습니다. 김이태박사의 연구팀장이라는 분이 반론 글을 올리셨는데 대운하계획이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는군요. 대운하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이 부담스러워 명칭을 바꿀거라던 말이 사실로 들어났네요. 총선에선 몸사리고 총선이 끝나니 다시 고개를 뻣뻣하게 내세우는 현상이 참 우습습니다.

이게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손으로 뽑은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현주소입니다. 이왕에 뽑힌거 잘해 주었으면 했는데 눈만뜨면 머리아프게 하는 힘이 있는 사람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약국에서 두통약 많이 팔리겠네요.

며칠전 100분 토론에서 광주시민이 한 비유가 생각이나네요. 정확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민노씨네에서 가져오겠습니다.

국민들 맘 안들면 자를 수 있는 종업원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명박 대통령께선 국민을 종업원이 아니라 소비자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자동차 샀어요.
의자가 좀 불편해요(강부자. 고소영 내각). 참았어요.
핸들이 이상한거예요(영어몰입교육).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엔진이 말썽인겁니다.(대운하). ㅡ.ㅡ;
.... 그러다가 결국 이 차가 브레이크가 망가진 차였다는 걸 안거죠(미국산 쇠고기 수입).
그래서 소비자들이(국민) 리콜해달란거잖아요.

- 광주에 사시는 전화시청자 (지난 5월 22이 백분토론 중에서)
더이상 대한민국이 이명박 공화국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관련글 : 이럴 줄 알았으면 집시법 고쳐놓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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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가 휘어질 정도로 여학생을 누르는 전경[출처]

이 사진이 지난 촛불시위에서 나온 사진이 아닌것 같습니다. 2007년 11월 12일에 촬영된것이라고 나오네요. 이 사진은 이번 촛불집회때 촬영된 사진이 아닙니다.

주동자가 없는 시위



글을 쓰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가슴이 답답하군요. 노래방에나 가서 악쓰고 싶은데 이제 혼자서는 잘 못가겠네요...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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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봉준호 감독이 영화 <괴물 2>가 청계천을 배경으로 할 것이며,
이번에는 괴물이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과연 화제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괴물 2>의 또다른 주인공,
괴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끈질긴 추적을 한 끝에 드디어 청계천에 실제로 괴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따라서 영화 <괴물 2>는 완전한 픽션이 아닌, 실제 괴물을 소재로 한 '팩션'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이 괴물은 단지 '괴물'이 아닌, 이름이 붙어 있는 괴물로 알려졌습니다.
그 괴물의 이름은 바로 '실용(失龍)'이라고 합니다.


실용의 신체구조

실용은 겉보기에는 용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꼬리는 뱀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용두사미'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실용은 날카로운 이빨을 자랑하는데,
자신보다 힘이 약한 상대들은 가차없이 공격해서
마구 물어 뜯는 흉포한 공격성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곤충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벌의 일종인 '재벌'에게는 아주 약해서
재벌이 나타나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서
비위를 맞추는 특이한 습성으로 유명합니다.

실용은 머리는 별로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기억력이 나빠서 학자들에 따르면 대략
2MB 이상을 저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용은 혀가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짧은 혀를 낼름거리면서 우는 소리가 꽤 거북합니다.
실용은 '어륀지', '후렌들리'와 같은 혀 짧은 울음소리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개체에 변이가 생겼는지
어린 새끼들까지도 '어륀지'라는 울음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실용은 그 독특한 귀의 모양으로도 유명한데,
소의 귀와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용은 자기가 듣고 싶은 소리는 잘 듣지만,
그렇지 않은 소리에 대해서는 '쇠귀에 경읽기' 태도를 보입니다.
눈 역시도 오른쪽은 정상이지만 왼쪽은 시력이 없어서,
서민들을 볼 때에는 왼쪽 눈으로 보는 척만 하다가
상류층을 볼 때에만 오른쪽 눈으로 제대로 본다고 합니다.


실용의 먹이

실용은 상당히 잡식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거 때 국민들의 표를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진 실용은
물을 좋아하며 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특히 인공 하천을 좋아하여 복원된 청계천에 흐르는 수돗물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빨아들여 이제는 나라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놀라운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실용은 떡도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때때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성인 '삼성'까지 날아가서
떡을 받아 먹고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용은 떡을 먹고 나서 그 사실을 딱 잡아떼곤 합니다.
물론 실용은 괴물답게 고기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특히 수입육인 '영어몰입교육', 국산육인 '사교육'은
실용이 무척 좋아하는 고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용은 과일이나 야채도 좋아하며,
그 중에서 '어륀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때때로 소나무의 일종인 '태솔'의 잎을 먹기도 합니다.
실용이 '태솔' 잎을 따먹을 때 내는 소리를 두고,
사람들은 종종 '풀 뜯어먹는 소리'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실용이 싫어하는 음식들도 여럿 있는데,
먼저 껌은 대단히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특껌'은 질색을 해서 도망가기 바쁘다고 하니
혹시 청계천에서 실용을 만날까 두려운 분들은
반드시 '특껌'을 한 통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영국 제품으로 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껌인
'데이빗 베껌'만은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데이빗 베껌'은 가지고 다녀 봤자 말짱 헛것입니다.
또한 실용은 생선 종류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 듯한데,
특히 회의 일종인 '청문회'는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실용의 생활

실용은 남의 흉내를 무척 잘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때때로 너무 다른 동물을 표절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학자들 사이에서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정신 나간 학자는 이런 실용의 습성을 두고
"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봐 달라"는 전혀 생뚱맞은 소리를 하는 바람에
학계에서는 이 학자의 퇴출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용은 형제 사이에 우애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생이 형님을 아주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좋은 먹잇감이 있으면 반드시 형님을 위해서 떼어놓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실용이 동물을 잡아서 그 뱃속을 가르고 떼어낸,
위장 부위인 '방송통신위'를 형님에게 나눠주는 모습이
학자들에 의해서 포착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실용은 자신의 친형에게 쥐의 일종인 '금뱃쥐'를 주기 위해
다른 실용에게 압력을 넣는 모습도 목격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용은 카멜레온을 능가할 정도로 '위장'에 능한데,
특히 그 위장술은 강남 지역에서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끝으로, 실용에게는 한 가지 특이한 습성이 있는데,
'고소영' 사진을 보여주면 몸을 S자로 뒤튼다고 합니다.


실용의 번식과 서식지

실용이 어떻게 번식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다른 동물들은 '생식기'를 통해서 교미를 하는 데 비해서,
실용은 '투기'를 통해서 교미를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용은 투기를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번식이 안 되기 때문에
한 대학교수는 "투기를 안 하면 바보"라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최근 들어서 실용은 그 개체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은 서식지도 청계천을 넘어서 청와대와 정부 청사,
그리고 신문과 방송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신문을 펴거나 TV를 틀면 우글우글 쏟아져 나오는
실용의 울음소리에 사람들이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라고 하니,
생태계 파괴가 우려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나 인공하천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실용은
한반도 대운하가 완공될 경우 서식지가 급속도로 확대되어
그 개체수가 거의 전국을 뒤덮을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용은 기본적으로 물에서 사는 괴물이지만, 때때로 땅을 파고 그 안에 들어앉아서 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실용은 아직도 많은 부분들이 베일에 싸여 있는 괴물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어디선가 실용을 목격하셨거나,
실용에 대해서 아는 바가 있으면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실용에 대해서 연구하고
이 위험한 괴물을 퇴치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 Eau Rouge

전 이래서 이 분이 좋습니다.^___^
이 사진의 진짜 출처를 잘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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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드디어 하나 나왔다.

김경준씨가 어서 빨리 국내로 들어와서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하나은행 문서가 보고 되어졌다.

물론 한나라당은 법적 효력이 없는 내부 품의서인데다 은행 실무자의 오인이라며 이 후보 흠집내기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모든 진실이 다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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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딴 사람은 다 되도 상관 없는데 당신은 왜 이렇게 싫으니....
예전 유머 한 소절이 기억이 난다. " 지구를~~ 떠나거라~~~~" -ㅁ-
이 사람에겐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거짓말장이라고 불러야겠다.

원문기사 : "주식 하나 없다던 이명박이 BBK 실소유주"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무료한 토요일.
하루 종일 집에서 댕글이랑 놀다가 인터넷이나 좀 보고 자야지 하다가 본 사설인데 이게 좀 이상하다.

조선일보의 "쇼를 하라, 이제 좀 다른 쇼를" 이라는 사설인데 이명박 부인의 에르메스 가방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에 대한 반박썰을 풀고 있다.

당연히 이명박 같은 부자의 부인이 명품 가방을 들고 있는 건 전혀 죄가 아니다.

부자는 가진 돈 만큼 많이 써야 한다. 자신이 좋은 일로 기부를 하던 비싼 명품을 사서 모으든 돈을 묻혀 두는 것보단 많이 써야 하는 게 더 좋은 거다. 나도 가난하지만 부자가 자기 돈을 가지고 비싼 물건들을 산다고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다.

이 후보가 건강보험료를 적게 냈다면 그의 의도적인 거짓말의 결과였는지, 건보료 운영체계의 결함에 따른 것이었는지, 정확히 확인해 그 책임을 후보 본인에게 물으면 그만이다. 역으로 그 부인이 1만원짜리 가방을 들었다 해서, 건보료를 적게 내는 게 당연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
아주 지당하신 말씀이다. 이 후보의 부인이 1만 원짜리 가방을 들고 있다고 해서 건보료를 적게 내는 게 당연한 일은 아닌 게 맞는 말이다.

그런데도 우리 국민이 발끈하는 이유가 무언가...

대통령이라는 국가의 원수가 되려고 하시는 분이 자기의 재산에 비해서 터무니 없는 건보료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납부되는걸 알고 있다면 공인으로서 그리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하면 당연히 먼저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하라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대신  국가에서 지정하는 정당한 세금과 보험료는 정당하게 납부를 해야 하는 게 도리가 아닌가 한다.  그 도리 조차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명품 가방을  보고 국민들이 열을 내는것이다.

이 사설의 다음 글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사실 고 육영수 여사 이후 한국의 퍼스트 레이디는 ‘검박한 현모양처’여야 한다는 법칙이 언제나 존재해왔다. 육 여사는 많은 사람이 흠모할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건 사실이지만, 세상이 변하면 기준도 변할 필요가 있다. 이 후보의 부인 같은 사람에게는 비싼 가방을 들었다고 비난할 게 아니라 그가 가진 자로서 어떤 사회적 기여를 해왔는지, 혹은 앞으로 할 것인지를 묻는 게 더 타당해 보인다. 옷 입는 데는 센스가 없었던 힐러리 클린턴은 대통령 부인이 되고 난 뒤 센 존, 오스카 드 라렌타처럼 비싼 옷을 즐겨 입으며 오히려 더 화려해졌지만, 그건 그저 가십에 불과했다.

언제 이명박씨가 대통령 선거에 당선이 되어서 그의 부인이 퍼스트레이디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뜬금없는 퍼스트레이디와 이명박 부인과의 비교라니 우습지 않은가.
가진 자로서 어떤 사회적 기여를 해왔는지 정말 묻고 싶고 앞으로 할 것인지라는 물음은 답이 뻔하여서  물어보기도 싫은 질문이다. -_-;;

있어도 없는 척 하는 쇼는 이제 지겹다

나도 지겹다. 자신의 부패가 있어도 없는 척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도 재산이 많아도 없는 척 하는 자체가 지겹다.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것도 지겹다.

하지만 이런 "없는 척" 하는 쇼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TV에서 국민 앞에서 하는 쇼! 얼마나 재밌는가....알아도 모르는 척 해야 되는 국민들을 보고 득의양양하게 거짓의 쇼를 하는 사람들 참 재밌다.

이런 사설로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말.....


사설 :
[태평로] "쇼를 하라, 이제 좀 다른 쇼를"

ps) 사설 중간에 있는 본인에게라는 말은 맞춤법에서 순화해서 사용하라고 나오고 있다. 본인이라는 말은 예전 전두환의 입에서 나오는게 귀에 닳고 닳았는데 일본에서 온 말로 '이', '우리',  '저희' 따위로 순화를 하자고 한다.

순화용어(한자어)
'바탕이 되는'이나 '애초부터 바탕이 되는'의 뜻으로 쓰는 '본-'은 접두사로 바릅니다. 하지만, 어떤 대상이 말하는 이와 직접 관련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본'은 일본어에서 온 말로 '이', '우리', '저희' 따위로 순화합니다. [행정순화용어임]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나는 정말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물론 지금도 왕성하게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아니다. 나의 삶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어쩔 수 없이 조금의 관심은 가지게 되는게 정치인가 보다.

대학교 1학년때 학내 방송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LT라는것을 가게 되었다. 여러가지 사안을 검토하다가 방송국에서 보는 신문을 결정하는 때가 되었는데 당시 정치라는것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는 문화면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는 중앙일보를 강력하게 주장하다가 제일 친한 친구와 심한 말다툼을 한 일이 있었다. 그 친구는 당시 정치와 우리나라 현대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항상 사회약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구였다. 지금까지도 내가 친구지만 존경하며 가까이 지내는 친구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조중동이라는 말도 몰랐던 나지만 그 후로도 그렇게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진 못했다.

정치에 관해선 항상 양비론자였다. 어느 하나 정가는 사람도 없고 거짓말 잘하고 시류에 편승해서 이곳 저곳 잘 붙어다니는 배짱이 있으며 약한자에 강하고 강한자에 한없이 약하고 세상의 온 갖 어두운 면을 지니며 자기 보다 못한 자는 철저하게 밟아야 성공하는 정치인일거라는 선입견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오늘 점심시간에 나이 드신 분의 대화를 듣게 되었는데 다음 대통령엔 이명박뿐이 될 사람이 없다라는 말씀들을 하시고 계셨다. 나름대로 지역사회의 지식인이라고 하시는 40, 50, 60대신 어르신 들의 말씀이었다.
제일 연장자 분께서 지난 대선에 이회창을 찍을려고 했는데 서울에 있는 자식들이 내려와서 노무현대통령을 찍어라고 해서 부자간의 사이가 별로 였다고 하시면서 노무현대통령이 해놓은게 뭐가 있냐는 식으로 말씀하셨다. 이명박의 서울 버스노선 사업, 청계천 공사, 대운하 공사의 타당성과 업적을 늘여 놓으면서 그만 한 사람이 없다고 하셨고 어떤 분은 대운하의 착공으로 인해 중국의 기가 우리나라에 온다는 좀 허무맹랑한 말씀도 하셨다. 지금의 주는 중국이지만 대운하가 착공이 되면 중국은 부가 되고 우리가 주가 된다라는 어디에서 듣고 하신 말씀이신지 모르겠지만 내가 듣기에는 아무리 풍수지리라지만 좀 허무맹랑해 보였다.
어르신 들의 말씀에 옆에서 나이도 어린 내가 이것저것 반문하면(반문할 지식도 없지만) 괜한 서로의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아무말도 않고 그냥 웃고만 있었다.

내가 사는 곳은 경남으로 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 인식되어진 곳이다. 이곳의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아직도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회상하며 "그 때가 좋았지"라고 중얼거리신다. 그리고 한나라당에 대한 맹신을 가지고 계신듯 하다.

역대 대통령 이승만대통령 - 윤보선대통령 - 박정희대통령 - 최규선대통령 - 전두환대통령 - 노태우대통령 - 김영삼대통령 - 김대중대통령 그리고 현 노무현대통령까지...

아무리 눈씻고 보아도 노무현대통령 보다 나은 대통령은 없는것 같다. 나름 현재의 정치가 선진국 정치로 가는 과도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다시 정치 후진국으로 돌아갈것 같다.

정말 누구하나 마음에 드는 사람 없지만 저 사람은 아닌듯하다. 우리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언론도 이제 그만 우리나라의 정치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진실만을 이야기 해 주었으면 한다.  악법도 법이라지만  진실의 글도 올리지 못하는 현행 선거법은  분명  개헌을 해야 할 것 같다.

이 좁은 땅에 언제쯤이면 지역별 정치색이 없어지는 그 날이 올런지....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