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사진찍기 편한 계절이 다가왔는데 게으름이라는 장애물이 그 편함을 누리게 해주진 않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간만에 몇 컷 찍어 보네요.
요즘 한창 공사중인 개울입니다. 둔치를 만드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얼마없는 새들이 다른곳으로 가버릴까 걱정도 되긴 합니다.
이렇게 그물도 쳐 놓았더군요. 이건 불법아닌가요? 잘 모르겠지만...
가지고 있는 렌즈중 망원이라곤 번들렌즈 밖에 없는데 남들처럼 멋진 새 사진 찍기가 힘들군요. 플래쉬 연습한다고 조리개를 한껏 조였다가 찍었더니....ㅎㄷㄷ
뒷 배경 까맣게 만드는거 연습하다가 새 사진이 저렇게 셔속확보가 안되었네요. ㅋㅋ
이 오리는 삶의 터전이 여기인가봅니다. 어제도 여기에 있더니만 오늘도 이곳에 있더군요. 개와 염소등을 키우는 집근처의 도랑인데 오리를 마땅히 기를데가 없어서 그런지 여기에서 기르는듯한 생각이 드네요. 잘은 모르지만...좀 불쌍한 생각은 듭니다. -ㅁ-
TAG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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