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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9 본좌 고양이 땡글이~~ (5)
내가 땡글이를 처음 데리고 온 게 작년 11월 중순경이니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모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전주분이 고양이를 무료로 분양한다는 말에 뭐에 홀렸는지 덜컥 예약을 해버리고 진주에서 전주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데리고 온 땡글이...아버지는 페르시안이고 어머니는 스코티시 폴더란다.

어릴적부터 강아지는 몇 번 키워 보았지만 고양이는 처음 길러 보기 때문에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생전 처음 고양이를 버스에 태워서 3시간이 넘도록 안고 오는데 정말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이해를 잘 해 주셔서 편하게 온 듯도 하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처음 고양이를 키워 보는 거라 어려운 점이 없을까 하는 걱정은 했지만 고양이 카페에서 정보도 얻고 땡글이가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서 지금까지 별문제 없이 잘 지내온 것 같다. 올 초에 이 녀석이 발정기를 해서 이불에 오줌을 자주 지려 이불을 버린 거 외에는 ㅋㅋㅋ 물론 지금은 화장실을 잘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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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덩치도 크고 얼굴도 땡글땡글해서 붙여준 이름이 땡글이.
고양이의 특성상 높은 곳을 좋아한다지만 컴퓨터만 하면 키보드 위에 앉아서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다.  키보드 위에 오면 모니터 위로 옮겨주는데 조금 앉아 있다가 다시 키보드 위에 올라오고 난 다시 모니터 위로 올리고....힘들다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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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별로다...
이 녀석이 고양이치고는 상당히 커서 주위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는데 뭐..내 눈엔 이뿌다 +.+
헌데...예전에 이 영상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정말 땡글이랑 똑같이 생겼다!!!!!  ㅠ_ㅠ
이 종이 원래 이렇게 큰 건가 ㅡ.ㅡ
저 고양이에 비하면 우리 땡글이는 양반이야라고 혼자 달래고 있다. ㅎㅎ

이 녀석이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항상 방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예전에 공원에 데리고 갔을때 한동안 한자리에서 꼼짝을 못하다가 내가 자리를 옮기면 슬그머니 내 옆으로 와서 앉아서 또 꼼짝을 안한다. 주위에 다른 고양이가 나타나면 숨어버리는 겁쟁이지만.....


포즈하나는 완전 본좌의 포스다!!!
조금 야하긴 하지만 ㅋㅋ

우리 오래오래 잘 살장~~~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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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땡글아 아아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7.10.29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2. 넘 작게 나왔어 진정한 포스를 보여줘

    2007.10.29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양이가 잭필든가..거기에 나온거랑 닮았군요..고양이 좌세가 아주..ㅎㅎ

    2007.10.30 00: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