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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6 복수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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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걸었습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평거동에서 진주시내까지 진주성을 경유하여 걸었는데 혼자 걷는 것 보다 마음 맞는 사람과 같이 걷는 길은 상당히 시간이 짧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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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 조성된 공원의 나무에서 이름모를 새가 쉴새없이 재잘거립니다.
사진을 찍을 때 ISO설정을 체크하지 않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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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좋아하는 꽃인 치자꽃입니다.
오늘 어느분께서 휴대폰에 찍힌 꽃을 보여주며 이름이 뭔지 아냐고 해서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 꽃이 치자꽃이더군요. 매일 보고 향을 맡는 꽃인데 조금 다른 모습으로 피어있는 꽃 사진은 알수가 없더군요. 잎을 보고 아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 같은 식물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그 잎이 그 잎으로 보인답니다. ㅠ_ㅠ

시내를 걸어서 다녀온 후 어제 선물받은 복수박을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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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복수박의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고 제 머리속엔 돌수박이라는 이름만 메아리쳐서 돌수박으로 검색을 해봐도 이런 모습의 수박이 나오질 않는것입니다. 수박의 종류를 봐도 희귀한 모양의 수박들만 즐비하게 나오고 -_-;; 결국 선물해 주신 분께 물어서 이 녀석의 이름이 복수박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일반 수박에 비해 상당히 작고 조금 길쭉하게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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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하기 쉽게 하려면 길쭉하게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고 하시지만 저같은 수박킬러는 먹기 쉽게 자르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가운데를 싹둑 잘라서 왼쪽에 있는 녀석을 숟가락으로 순식간에 다 파먹었습니다. 일반 수박에 비해서 연하고 달더군요. 고기로 치면 어린 고기의 육질처럼 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수박을 공짜로 먹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여름 과일 중에 수박을 제일 좋아하는데 군대에 가서 자대배치를 받고 어리둥절해 있던 2등병 시절에 고참이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어서 대뜸 수박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는 FEBA에 나와 있던 시절이라 토, 일요일에 트럭에 수박을 싣고 팔러 오시던 분이 계셨는데 수박 5덩이를 사서 각 분대별로 하나씩 먹고 전 한 덩이를 통째로 먹었습니다. 초코파이나 새우깡을 쌓아놓고 먹던 고문과는 다르게 수박 한 덩이는 아주 맛있게 다 먹었죠. 다 먹고 나니 물배가 찼는지 상당히 배가 부르더군요. :-)

지금도 수박을 가장 좋아해서 가끔 수박이 나오면 제가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큼직하게 썰어서 손에 들고 와작와작 먹죠.
제 블로그에 놀러 오시는 분도 더운 여름에 시원한 수박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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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외면하는 댕글이.

참!!! 재첩국도 주셔서 덕분에 며칠 동안 밥 먹을때 국 걱정은 안하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__)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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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6.30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9.07.11 15: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