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TNC의 시원한 이벤트 파도타기라는 글을 보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나에게 블로그는 다른 세상과 통하는 <링커> 이다.'

컴퓨터의 프로그래밍에 관해선 초보이지만 예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에 이상하게 정이 가지 않아서 다른건 없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게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당시에 네이버에 있는 카트라이더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패밀리도 결성을 하고 서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게임에 관한 이야기나 일상생활을 교환하는 용도로 사용을 했죠. 그러다가 테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 툴을 알게 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부딪혀봤습니다.

2006년 가을경에 우여곡절 끝에 도메인도 사고 저렴한 호스팅 업체도 선택해서 테터툴즈로 블로그를 만들었죠.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글을 적거나 키보드에 관한 글을 적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초에 테터툴즈 판올림을 하다가 초보의 삽질로 그동안 작성했던 블로그의 자료들이 공중분해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허탈함이란......

그 후 블로그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가 그해 3월말에 다시 테터툴즈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남들보다 다른 특별한 관심사도 없고 블로그에서 다른 블로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도 없어서 개인적인 날적이 용도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이지만 이 블로그를 만들어서 사용하면서 여러 블로거들도 만나게 되고 블로기즘이라는 처음 접하는 용어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엔 나와 다른 그리고 상당한 지식을 가진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죠. 성격이 활발하지 못해서 많은 블로거들과 교류는 하지 못하지만 항상 글을 보며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몇몇의 지인 블로거들을 통해 좁혀진 생각을 넓히게 됨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QAOS부터 알고 있던 컴퓨터와 다른 여러 지식들을 접하게 해주시는 도아님

블로기즘이라는 말을 처음 알게 해주고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고민해야 할 진지한 사항들을 접하게 해주시며 여러 현황들에대해 객관적이고 날카롭게 집어주시는 민노씨

저에게 세상은 넓다라는 생각을 해주시며 항상 해박한 지식으로 놀라게 해주시는 foog

팟캐스팅을 다운받을 수 있게해서 산책을 할 때 생각하는 산책을 하게 해주시는 새드개그맨

소소한 일상과 베가스 강의와 블로그에 도움을 주시는 rainbow

이 외에도 수 많은 좋으신 분들과의 인연이 이 블로그를 통해서 이루어졌죠.

rainbow님은 친구넷에서 알게 되긴 했지만^^;;


블로그는 날적이로 이용을 하고있지만 이 블로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연결될 수 있는 링커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앞으로도 이 링커로서의 역할만 충실히 하려고 생각합니다. ^^ 

제 파도타기는 도아님께 넘겨드리겠습니다. 도아님 받아주세요~~~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오늘도 여느 주말때와 마찬가지로 늦잠을 자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집을 나섰는데 어제 밤 늦게 까지 온 비는 깨끗이 없어지고 화창한 날씨가 주말을 반기고 있었더군요. 피씨방에 가서 카트를 잠시 하다가 이내 시들해져서 인터넷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져 남강둔치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기분을 풀려한 통화도 문자질에도 가슴이 풀리지 않더군요. 음악분수대에선 가족들과 연인들이 모여서 음악분수를 바라보고 있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강가에 앉아 담배를 한대 피는데 우울해서 그런지 한 개비의 담배에 머리가 어지럽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맥주를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이 영상 외에도 검색을 해 보면 많은 동영상이 나오더군요.

촛불 집회가 법적으로 아직 불안정하다는 건 인정을 합니다. 지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건 추모 집회에서 집행원장 김종일이 기소되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죠.
우리나라의 현행 법상 일몰 이후에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해서는 아니된다. 다만, 집회의 성격상 부득이하여 주최자가 질서유지인을 두고 미리 신고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장은 질서를 유지를 위한 조건을 붙여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에도 옥외집회를 허용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지만 우리 나라 경찰관이 일몰후에 집회를 해 준다고 신고를 하면 과연 얼마나 접수를 잘 해 줄까요? 해서 시위의 형식이 아닌 "학문, 예술, 체육, 종교, 의식, 친목, 오락, 관혼상제 및 국경행사에 관한 집회는 관련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조항이 있어 시위가 아닌 문화제 형식으로 현재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문화제의 형식이라고 해서 도로를 점거한다거나 시위나 투쟁의 형식이 되면 그 때부터 불법집회가 되는 것이죠.

자세하게 새벽의 촛불집회가 어느 형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도로를 점거하고 있는걸 보면 경찰에서 불법집회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80년대 투쟁의 형식이 아닌 평화적인 촛불집회 장소에서 살수차를 동원하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을 다치게 하고 분노케 하는게 과연 정당하다고 생각이 될까요? 일부 언론에서는 또 색깔론을 펼치며 배후세력이 있다고 난리를 치겠죠.

저 영상을 보면서 예전에 아주 재밌게 본 터미네이터란 영화가 생각이 나더군요.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인간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낸 기계들의 지능이 너무 향상이 되어 되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로봇을 보내 총사령관이 될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못 알고 있을진 모르지만 제 기억엔 이렇습니다. 현재 우리 정부도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별다른 의사표현 없이 묵묵히 맡은바 일만 열심히 하는 그런 로봇과 같은 국민을 원하는가 봅니다. 이 민중들이 쓸데없이 똑똑해지니 자신들이 추진하려는 정책을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위기감에 무력진압과 같은 허수를 두는것 같습니다. 일종의 생존본능이겠죠? 80년대 똑똑해지는 국민을 원하지 않은 정부는 프로야구를 육성하여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다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우민화 정책을 썼는데 이젠 그런건 잘 먹혀들지 않겠죠? 그래서 무력진압이라도 하려는가 봅니다.

정말 이번 정부 마음에 안듭니다. 무얼 하던 제대로 하는게 없습니다. 태생이 비리로 점철되어서 그런지 모든걸 뒷꽁무니로 감추고 진행해야 속이 편한가봅니다.
얼마전 김이태라는 분이 다음 아고라에 양심선언을 하셨습니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한반도 물 길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이라고 폭로를 하셨죠. 자신의 받게 될 불이익을 감수하시고 자신의 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 글을 쓰셨습니다. 김이태박사의 연구팀장이라는 분이 반론 글을 올리셨는데 대운하계획이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는군요. 대운하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이 부담스러워 명칭을 바꿀거라던 말이 사실로 들어났네요. 총선에선 몸사리고 총선이 끝나니 다시 고개를 뻣뻣하게 내세우는 현상이 참 우습습니다.

이게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손으로 뽑은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현주소입니다. 이왕에 뽑힌거 잘해 주었으면 했는데 눈만뜨면 머리아프게 하는 힘이 있는 사람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약국에서 두통약 많이 팔리겠네요.

며칠전 100분 토론에서 광주시민이 한 비유가 생각이나네요. 정확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민노씨네에서 가져오겠습니다.

국민들 맘 안들면 자를 수 있는 종업원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명박 대통령께선 국민을 종업원이 아니라 소비자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자동차 샀어요.
의자가 좀 불편해요(강부자. 고소영 내각). 참았어요.
핸들이 이상한거예요(영어몰입교육).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엔진이 말썽인겁니다.(대운하). ㅡ.ㅡ;
.... 그러다가 결국 이 차가 브레이크가 망가진 차였다는 걸 안거죠(미국산 쇠고기 수입).
그래서 소비자들이(국민) 리콜해달란거잖아요.

- 광주에 사시는 전화시청자 (지난 5월 22이 백분토론 중에서)
더이상 대한민국이 이명박 공화국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관련글 : 이럴 줄 알았으면 집시법 고쳐놓을 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패가 휘어질 정도로 여학생을 누르는 전경[출처]

이 사진이 지난 촛불시위에서 나온 사진이 아닌것 같습니다. 2007년 11월 12일에 촬영된것이라고 나오네요. 이 사진은 이번 촛불집회때 촬영된 사진이 아닙니다.

주동자가 없는 시위



글을 쓰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가슴이 답답하군요. 노래방에나 가서 악쓰고 싶은데 이제 혼자서는 잘 못가겠네요...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이틀전에 써 놓은 글이 한 순간에 날라가버렸습니다.
민노씨의 돌발영상 관련 포스팅이 어제 올라와서 제 글에 추가 링크를 시키는 중 글이 폭파되어 버렸습니다. -_-;;

새로 글 쓸 힘도 없고(별 내용도 없지만...) 여기에선 방화벽 때문에 YOUTUBE에서 영상도 지금 못 올려서 이번 사태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글을 링크만 하겠습니다. 급하게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앞의 게시물에 사진이 많은데 이게 트래픽 초과에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3시조금 넘어서부터 트래픽 초과로 블로그 접속이 안되었다는...ㅠ_ㅠ

집에가면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올려야죠^^



민노씨.네 - 돌발영상 마이너리티리포트 사건 : 그리고 걔네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도아님 - YTN 돌발영상,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옥탑방의 마야 - 돌발영상 사건은 별 일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민노씨의 글엔 관련 링크가 상당하니 민노씨의 글만 잘 읽어 보아도 이 번 사태에 대해 이해하시기가 편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이제 트래픽 초과로 블로그에 못 들어오는 일이 없어야 겠어요 ㅠ_ㅠ
한두번도 아니고 -_-;;;
도아님의 플러그인을 써야 할 이유가 점점 늘어 가는듯 -ㅁ-

신기한 현상 발견...
본문은 폭파되어 버렸는데 댓글과 트랙백은 살아있네요? 이 글 작성하고 깜짝 놀랐어요. 이 글 쓰다가 보니 태그도 살아있군요!!
실력이 조금만 더 있었어두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ㅠ_ㅠ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파파 이야기/일기2007.10.27 01:41
오늘은 참 늦게까지 민노씨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많이 보게 되었다.

그 중에 초보블로거가 지켜야 할 많은 사항이 있었는데 글을 읽을수록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Minerva's Owl님의 사용기는 예전 키보드에 미쳐 있을 때 Minerva's Owl 님의 글솜씨와 멋진 사용기에 매료 되어서 직접 허락을 받아 내 블로그에 옮기는 것이다. 솔직히 전문을 옮길 때마다 마음속으로 부담이 가긴 했는데 오늘 민노씨의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Minerva's Owl 님의 키보드 사용기 관련 글을 삭제해야 할지 놔두어도 될지 망설여지는데 키보드를 검색해서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핑계삼아 키보드 사용기는 계속 올려주고 싶다.

비겁한 변명이라고 가슴에서 소리치고 있다. 하지만, 비겁해지고 싶다.

이런 내가 실망스럽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오늘도 어김없이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놀다가 링크를 따라 평소에 이상하게 관심이 가던 민노씨 블로그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처음 방문해서 본 첫 글이 문국현관련 한국일보 여론조사에 대해서 라는 제목의 글이었는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글을 잘 쓰실까 하는 감탄사만 나오게 만드셨다. 결코 한두해 글을 써 보신 솜씨가 아닌듯해서 다른 글을 계속 읽어보다가 [정두언 국감 동영상] 무지와 폭력 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정두언 의원의 발언에 대한 글들은 올블로그에 많이 올라 왔지만 요즘 들어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무조건 적으로 비방하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또 그런류의 글이려니 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

민노씨 덕분에 동영상을 보면서 정두언 의원의 올블로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게 아닌가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보고 있었는데 동영상 밑에 있는 민노씨의 반박글에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그리고 글 속에 링크되어 있던 nova님의 정두언 씨,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이라는 글은 정말 속을 후련하게 해주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 우리나라는 깨끗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잊지 않는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민노씨의 말씀대로 나도 이 동영상의 펌질에 동참해서 몇분 안되는 내 블로그에 오시는 손님들 중에 혹시 못 보신 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올려본다.

동영상을 보시고 위에 링크되어진 민노씨와 nova님의 글을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합니다.
 


뱀다리) 민노씨의 블로그에 보면 민노씨님(x) 민노씨(o)라고 되어 있는데 글을 쓸 때 민노씨가 쓰신 이라고 쓰려니 너무 이상했다. 호칭을 부르기가 힘들다..ㅠ_ㅠ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