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5.18 댕글이 세번째 카데터(Catheter) (4)
  2. 2008.09.04 댕글이 말하다 (2)
  3. 2008.08.24 여름이 가는가 봅니다. (4)

토요일 오후 댕글이 배를 만져보니 방광이 또 부풀어 올랐더군요. 손으로 짜서 억지로 오줌이 나오게 하려고 해도 이 녀석이 조금만 힘을 주면 울면서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다시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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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이 방광이 좀 찼다고 하면서 다시 카데터를 삽입하자고 하시더군요. 마취를 하고 카데터를 요도에 삽입하고 목 보호대를 하고....
3월 중순경 처음 병원에 가서 벌써 세번째 카데터 삽입이네요.

혈액검사, 초음파검사(이거 하느라 댕글이 아랫배쪽 털을 다 밀었습니다.)를 해도 별다른 특징이 없다고 하고 대학병원에서도 그냥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다고만 하니 기약없이 약만 먹으면 언젠가는 낫겠지 했는데 계속 오줌을 못 누고 카데터를 사용해야 하니 속이 상하네요.
보통 카데터를 사용하고 바로 막혀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댕글이처럼 일정기간 뒤에 다시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시던데 이유가 뭔지 참 답답합니다.

주말부터 지금까지 댕글이는 욕실에 갇혀 있습니다. 넓은 곳에 놔두면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카데터에 밴드로 묶어 놓은 오줌팩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좁은 욕실에 놔두네요. 목 보호대까지 하고 누워 있는거 보니....-_-;;

2달이 넘게 계속 병원 다니고 약 먹고 마취하고 카테터 삽입하고.... 저 녀석도 힘들겠죠?
매일 약을 먹이다 보니 이제 고양이 알약먹이는건 도사가 되었네요. 처음엔 온 팔이 다 할퀴고 토하고 입에 거품내고 그랬는데 -_-;;

정말 이제는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이제 지친다...댕글아!!! 빨리 낫자!!!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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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파파님 이야긴줄 알았습니다. 굉이군요.

    2009.05.18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흑... 가필드 닮은 댕글이가 아프다니...ㅠㅠ

    2009.05.18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오늘 오전에 갑자기 rainbow님에게 메신으로 파일이 와서 뭔가 했더니
며칠전에 미투데이에 올린 글을 보고 rainbow님이 만들어서 주신 영상이었습니다.
오전에 이거 보고 엄청 웃었네요^^
rainbow님 감사합니다. :-)

근데 설치형 블로그는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나요? 파일은 올려지는데 실행이 안되어서 어쩔수 없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동영상을 올려서 퍼왔습니다. -_-;;
미리보기에서는 동영상 실행은 안되나봐요? 그냥 올리고 보니까 되네요^^;;
다행이 용량이 적어서 부담없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크롬에선 제대로 나오질 않네요. 플래쉬와 동영상엔 아직 취약한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그냥 올리니 영 아니네요. 그래서 다시 링크했습니다. ㅠ_ㅠ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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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정품이 아니라 좀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는 프로그램 같아요.
    올리시고 주소따서 맞는 태그걸어주시면 나올겁니다만,
    트래픽이나 공간 등의 문제가 있으니 동영상은 링크하심이 옳은줄로 생각됩니다. ^^

    2008.09.04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 하루 종일 이거 보고 웃습니다.
      날씨도 후덥지근 한데 차가운 아이스크림보다 더 시원하게 해주는군요^^
      감사합니다 ㅋㅋ

      2008.09.04 15:01 [ ADDR : EDIT/ DEL ]

올림픽이 마지막으로 가면 갈 수록 하루에 샤워를 하는 회수가 줄어드는군요. 요즘엔 찬물로 샤워를 하기가 살짝 두려워 지기까지 합니다. 어느정도 쌀쌀한 기운이 있어서 처음 물을 틀고 나서는 움찔움찔 하게 되더군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이번 여름엔 유난히 장마가 없던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진주는 비온 날이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 가끔 오는 비도 소나기 정도뿐이어서 올 여름은 덕분에 더위를 한껏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우리 댕글이는 저보다 더 더위를 만끽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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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멋지나요?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선풍기 앞에서 사람처럼 大자로 잡니다. 날씨가 추우면 한껏 웅크리고 자는데 올 여름 포즈는 거의 이렇게 해서 자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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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습니다. 이 녀석 거의 하루 종일 잡니다. 깨어 있는 시간이 별로 되지 않을 정도로 항상 누워 있습니다. 올 여름이 그렇게 더웠나요? 깨어 있을 때도 대부분이 감겨가는 눈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지금도 자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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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을 만난지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처음엔 고양이가 생각보다 너무 못생겨서 못마땅하고 온 방에 오줌을 싸질러 되어서 정말 고생했는데 요즘은 방에서 휘날리는 털을 제외하면 다 이쁩니다. 얼마전에 Deborah님의 글을 보고 난 후에 이 녀석하고도 재밌는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분양하라고 아우성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적당한 사람 있으면 분양하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_-;;) 오래 오래 잘 지내 봐야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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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사료가 무려 20개나 남았습니다. 댕글이가 먹던 캔사료가 아니고 한 번 바꾸어 봤는데 아예 입을 안대는군요. 혹시 블로그 지인분께서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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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2009년 7월 19일까지니깐 아직 넉넉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제 야구 우승 너무 멋졌습니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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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주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날은 좋고...

    2008.08.26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일명 천고마비 독서의 계절이 오나 봅니다.
      계절에 맞게 묵혀둔 책이라도 꺼내 읽어야겠네요^^

      2008.08.26 19:22 [ ADDR : EDIT/ DEL ]
  2. 로리님

    댕글~~~~~~
    저누무 자슥 ^^ 여전하네.

    캔은 왜 안먹는데? 이상하네...
    울집은 모잘라서 안달인데 -_-

    2008.08.28 10:2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