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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을 받아 오던 날 남강 둔치 위 자전거도로를 거닐다가 예전부터 찍어 보고 싶었던 나무 한 그루.
머리속의 사진은 아주 멋지게 나왔는데 내 손에 쥐어진 사진은 실망감만 나오게 하네요. 언제쯤이면 좋은 녀석이 태어날런지.... :-)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삼성 GX-10입니다. 사람들이 보통 젝텐이라고 부르는데 이 녀석은 펜탁스 K10D랑 같은 모델입니다. 삼성과 펜탁스의 제휴로 이마에 SAMSUNG이랑 PENTAX만 다르고 똑같죠. 그래서 펜탁스 K 마운트 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펜탁스 동호회에서 많이 활동을 하십니다. 물론 삼성 DSLR동호회도 있긴 하지만 자료라던지 장터라던지 규모가 펜탁스쪽이 훨씬 많기때문에 펜탁스동호회에서 활동을 하지요.

펜탁스라는 브랜드가 현재는 카메라 브랜드 중에서 마이너로 취급당하는지라 동호회게시판을 보면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들이 있습니다.

펜탁스? 그런 카메라 회사도 있어?
촬영장 대여해주는 곳에서 사장에게 펜탁스 쓴다고 비웃음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 C사나 N사의 카메라를 들고 으쓰대는 사람들...


오늘은 펜탁스 카메라 쓴다고 스튜디오에서 10년동안 일한 사람에게 아마추어네요란 소리를 들어서 그 사람 카메라가 40D라는 말에 캐논 카메라 RAW파일엔 브랜드 마크 찍혀나오나 보지요? 라고 말했다는 회원분이 있더군요. 그 에피소드를 보면서 문득 오늘 어느 사진작가의 인터뷰 내용을 적어놓은 글이 떠오르던군요.

장비로 사진을 평가하는건 아마추어중에서도 초 아마추어가 하는 짓이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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