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에 지른 mp-300에 관한 글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그러니까 얼마전 주말에 부산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mp-300의 결과물을 보고 그만 그 자리에서 꽂히고 말았습니다. 뇌리에 강력하게 박힌 지름신 교주님의 질러라~~라는 교리가 떨어져 나가질 않는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흔히들 많이 보시는 그 분... 우리의 교주님이십니다!
전 교리를 잘 따르는 충실한 신도로서 주말에 부산에서 스르륵 클럽의 실시간 장터만 2시간 30여분 노려본 결과 노렸던 목표물을 획득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싸게 산것도 아니고 오히려 조금 비싸게 사긴 했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작업은 하지 못했지만...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라이언 피터슨의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이라는 책위에 있는 녀석이 오늘의 공식 모델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FUJIFILM Pivi MP-300입니다. mp-300위에 있는 게 뜯지 않은 필름입니다. 저 한 통에 10장의 필름이 들어 있고 보통 필름은 장당 600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전엔 500원 정도 였다는데 올랐더군요.

대략적인 스펙을 보면
기록방식 3색(RGB) LED 노광방식
사용필름 후지필름 인스탁스 디지털 필름(Pivi 전용필름)
필름사이즈 86mm x 54mm
프린트화면사이즈 61mm x 46mm
프린트 해상도 10.0 dot/mm (254dpi)
프린트 계조 RGB 각 색 256계조
화상기입시간 화상데이터 수신완료후 기입으로부터 필름송출까지 약 20초
* 표준 VGA(640x480) 화상 사용시
인터페이스 적외선(IrSimple™, IrDA), USB(PictBridge 전용)
프린트가능한 화상사이즈 60x60 ~ 6400x6400 픽셀
프린트가능한 최대 데이터 용량

FIR/IrSimple™ 쌍방향 통신모드, SIR /IrSimple™ 쌍방향 통신모드, IrDA, USB(PictBridge 전용)의 경우 제한없음
FIR/IrSimpleShot™ (다른한쪽방향모드)의 경우 1MB까지

화상보정기능 Image Intelligenct™ 탑재
SHARPEN 모드
표시 필름 카운터(잔수의 표시식), 전원(POWER 버튼)
LOW BATTERY 램프, SHARPEN 램프, DATE 램프, PictBridge 램프, Error 램프
전원 리튬전지 CR2 x 2EA
(프린트가능매수 : 적외선 통신때 약 100매, PictBridge 약 70매)
AC 파워 어댑터(별매 : AC-5V)
오토 파워오프 시간(자동 전원 off 기능) 3분/10분
소비전력 3.0W(프린트시)
동작온도 +5℃ ~ +40℃
크기 146mm x 102mm x 29mm
무게 225g(전지/필름 제외)

특별한 건 없구 픽쳐브릿지를 지원하는 모든 디지털 기기와 호환이 됩니다. 적외선 모드는 사용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필름값도 비싸지만 배터리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유지비가 많이 드는게 문제점이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쁘죠? ㅎㅎ 결과물도 좋지만 이 녀석의 모습도 상당히 이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p-300위의 아직 뜯지 않은 새 필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뜯어 놓으면 이렇습니다. 포토웍스에서 오토레벨을 했더니 색깔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쪽의 필름 넣는 곳의 마개를 열고 이렇게 조립(?)을 한 후 마개를 닫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카메라와 연결해서 인쇄를 하면 끝. 뭐 특별한 설명서도 필요 없을 만큼 인쇄하기는 쉽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간단하게 mp-300으로 인쇄가 되어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지금 새로운 필름을 넣은 상태라 평소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영상속의 사진은 며칠 전 진주 천수교에서 손각대로 막찍은 사진입니다. 11시가 넘은 시간대였는데 사진찍으며 돌아다니니 주위에 여자들이 힐끔힐끔 보더니 다 피해가더군요. 내가 뭐 치한인가 ㅡ,.ㅡ 좀 씁슬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mp-300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물건이 아닙니다. 내수제품으로 한국 FUJI에서도 AS는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조금 아쉽긴 한데 쉽게 고장이 나는 제품이 아니니 나름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작업용 모바일 프린트기로 추앙받는 이녀석으로 내가 작업을 걸 일이 있을라나 ㅡ,.ㅡ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You win!! >--+O 꽈당

    마음이 허하면 지름신이 강림을 자주 하십니다.
    그래도 댕글님 수준이면 양호하네요.
    제가 아는 분은 바디, 렌즈, 스캐너, 프린터, 삼각대, 가방 등등해서 셀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차로 넘어가서 열심히 튜닝을 위한 지름질(?)을 하고 계십니다.;;;

    저 제품은 1년여전에 얼핏 본 기억이 있네요.
    지나친 기변으로 중고손실만 발생 안한다면, 어느정도의 지름은 삶의 활력소가 되겠지요.
    하지만 전자제품은 본전 뽑기가 힘드니 열심히 사용하세요. ^^
    그리고 안쓰는 물건은 저에게 저렴하게 넘겨주세요.
    잘쓰겠습니다. ^____^ㅋ

    2008.04.16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 음햐...사실 저는 돈이 별로 없어서 많이 못 지릅니다.
      이제 일년동안 지름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차는 살 일이 없을 것 같고 아마 제일 비싼 취미가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안쓰는 게 있으면 연락드릴께요~

      2008.04.16 08:55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