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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0시경 갑자기 댕글이가 구토를 했습니다. 의례하는 헤어볼인거라고 생각했는데 내용물이 얼마전에 먹인 사료가 그대로 나왔더군요. 원래 먹던 사료가 떨어져서 새로 주문했는데 그 기간에 샘플 사료 하나를 먹였더니 구토를 하더군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2시반경 댕글이의 소리에 깨어보니 이 녀석이 또 구토를 하는겁니다. 치우고 한 번 안아주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4시반정도에 이번엔 이불위에 구토를 해서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나서 다시 누웠는데 내심 걱정이 되더군요. 2006년 11월에 그 먼 전주에서 데리고 와서 지금까지 아무 탈없이 잘 자랐는데 힘도 못 쓰고 구석에 웅크려서 구토만 하니......
한시간 뒤에 또 구토를 하고...이제 구토를 자주 해서 그런지 위액만 나오더군요.

새벽에 일어나서 검색을 해봐도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고 사료가 좀 안 맞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만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서둘러 퇴근을 해서 보니 사료랑 물은 건드리지도 않고 구토한 내용물만 방에 있더군요.

댕글이를 안고 동물 병원에 갔는데 원장님도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겠다고 합니다.
요도가 막혔을 가능성도 있어서 내일까지 소변을 보지 않는다면 피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조금 전에도 구토를 했는데...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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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글이가 우리 집에 온 후 바깥세상에 처음 나간 날인데...(예전에 집앞 공원에 잠깐 나간적은 있지만) 이동장이 너무 더러워져 있어서 병원에서 하나 샀습니다. 원장님이 버버리 이동장이라고 하던데 버버리치고는 싸네요. 사만냥....-_-;;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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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댕글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009.03.14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 댕글님이라뇨 ㅎㅎ
      방금 병원에서 데려왔는데 일단 이 녀석이 밥을 먹고 용변을 봐야 되는데 단식을 부르짖으니 큰일이네요.
      이틀동안 댕글이한테 10마넌 날라갔어요 ㅠㅠ

      2009.03.14 19:18 [ ADDR : EDIT/ DEL ]
  2. 괜찮을꺼야,
    루이도 같은 증세였자나.. 몇일 탈수이긴 했지만, 괜찮아져...

    2009.03.16 14:1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