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이야기/photodaybook'에 해당되는 글 49건

  1. 2008.05.20 천연염색 공방 송풍 (4)
  2. 2008.04.23 딸기 하우스 (6)
  3. 2008.04.16 2년전 사진? (2)
  4. 2008.03.18 이른 봄날 저녁 무렵 (2)
  5. 2008.03.16 이모님들 다녀가심 (8)
  6. 2008.03.16 PENTAX SUPER PROGRAM 수리
  7. 2008.03.14 모델
  8. 2008.03.08 산책 (2)
  9. 2008.03.05 지난 정월대보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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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천연염색 공방 송풍에 다녀왔습니다. 염색을 하는 것 자체는 흥미가 없지만 사진 찍는 건 좋아했고 언젠가 한 번 구경하고 싶은 곳이었는데 잘 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냉큼 간다고 했습니다.
송풍은 진주에서 하동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가면 북천이라는 작은 면이 나오는 데 북천면에 들어서는 이정표를 지나서 1분 정도만 달리면 있습니다. 진주에서도 25분 거리니 사람들이 알음알음으로 오는 듯 하더군요.
요즘은 천연염색을 하는 곳도 많이 늘어나고 한 때 상당히 유행하고 시들해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곳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진주와 하동 사람들이 자주 와서 상품도 구입하고 염색하는 방법도 배우고 그러는가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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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장승이 아기자기하게 돌담위에 버티고 있는 입구입니다. 입구를 보면 안이 작은 것 같았는데 들어가보니 정말 엄청나게 넓더군요. 일반 가정집과 공방이 분리되긴 했지만 상당히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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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우체통이 하나 있었는데 천연염색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향토적인 분위기가 연상 되는데 우체통엔 US MAIL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조금 '언발란스 하네'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체통 왼쪽이 가정집이었고 오른쪽이 천연염색 공방 송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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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좋은 송풍 공방의 정면입니다. 탁자위에 놓인 커다란 호박이 우리를 반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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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기본적인 염색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염색할 재료를 정하고 천을 고르고 밖에서 본격적으로 염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애기똥풀을 들고 있는 분이 공방의 주인인 이봉숙님입니다. 저는 염색엔 관심이 없어서 설명은 안 듣고 사진만 찍다가 [wk]애기똥풀[/wk]이라는 풀이름이 특이해서 풀을 잡아 줄기를 꺽어 보니 정말 노란액이 나오더군요. 그 액이 아기가 똥을 싼 색깔이랑 비슷해서 애기똥풀이라고 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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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염색을 하고 빨랫줄에 늘고 했지만 쪽빛의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직접 염색한 것은 그냥 놔두고 송풍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도 손수건 하나 들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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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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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앞에 큰 천들은 바닥에 말리고 담벽 옆으로 있는 장독엔 각종 염색재료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정원도 아름답고 상당히 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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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염색보다 서로 장난치며 노느게 더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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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을 꺽어 음료수 통 위에 올려 놓으며 팝콘이라고 말하는 하빈이. 상상력이 저보다 훨씬 많은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수국을 보자마자 꺽어서 올려 놓는데 조금 놀랬습니다. 팝콘이라고 어떻게 생각을 했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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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하빈이와 엄마~
이날 하빈이 엄마가 하빈이에게 정자에 가서 놀아라고 했는데 이 녀석 하는 말
"정자 난자 할 때 정자?" 라고 되묻길래 주위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유치원에서도 정자 난자에 대해 교육을 하나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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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개집 중에서 최고로 멋진 개집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개집은 멋지게 만들었는데 정작 주인인 개에 대한 애정을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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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찍으려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몇 컷 찍다가 날아다니는 벌과 함께 찍기 위해 한 참을 쪼그리고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1분, 2분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앞에 큰 돌맹이가 덤벙 하면서 물에 빠지길래 깜짝 놀래서 "머하는 짓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하빈이가 우물쭈물하면서 앞에 있더군요. ㅋㅋ 한 참을 앉아서 기다린 결과 이 한 장 얻었습니다. 연꽃엔 꿀이 없나보더군요. 벌이 안와요 ㅠ_ㅠ

메모리가 꽉 차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아쉽긴 했지만 토요일 오후 즐겁게 잘 보내다가 왔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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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데 댕겨 오셨네요.
    노환인지 피부가 건조해서 황토 빤스라도 한장 사입던지 해야것습니다. ㅠ.ㅡ
    연꽃 사진 좋은데요 ^^)乃

    2008.05.20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 황토 빤쮸도 있습니까? ㅎㅎ
      요즘엔 다시 무기력증이 도진듯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_-;;
      허접 사진 좋게 봐주시니 기분은 좋네요..ㅎㅎ

      2008.05.20 22:46 [ ADDR : EDIT/ DEL ]
  2. 개집 최고인데요 =_=
    한국에도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2008.05.27 01:51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월요일에 딸기하우스에 가서 딸기를 따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세 통을 사 먹은 곳인데 딸기 수확을 거의 다해서 남아 있는 딸기를 따서 먹으라고 하셔서 기쁜 마음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같이 출퇴근을 하시는 분에게 연락했었는데 그분께서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저도 덩달아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일하는 곳도 시골이지만 진주와 아주 가까운 곳이라 시골의 풍경을 많이 느끼긴 어려운데 딸기 하우스까지 가는 길은 정말 '여기가 시골이구나'고 느낄 정도로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골이 고향은 아니지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가 고향에 온 듯 기분이 좋게 만들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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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딸기 하우스 내부입니다. 길이가 100미터가량 되는 아주 큰 하우스더군요. 어릴 적에 큰집 하우스에 놀러 가 본 이후로 처음 가보는 하우스인듯합니다. 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다가 양쪽 끝에 심어진 식물을 보고 같이 간 사람들에게 딸기 하우스 양끝에 파가 심어져 있다고 말을 했다가 바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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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엔 파처럼 보이는데 파가 아니라 마늘이라고 하시더군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파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차이점은 파보다 조금 억세 보였던 것 같습니다. 식물에 대해선 아는 게 없으니 저걸 보고 저처럼 파라고 생각하는것도 당연하겠죠? 저 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생각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위안을 삼아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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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꽃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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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 사이를 바퀴가 달린 작은 수레 같은 것 위에 바구니를 저런 식으로 담아서 딸기를 땁니다. 딸기를 딸 때는 줄기 부분이 같이 따지지 않도록 깨끗하게 따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 나와 있는 줄기가 다른 딸기를 찔러 상품성을 훼손시킨다고 하시더군요. 보통 여자들이 딸기를 따서 가득찬 바구니를 뒤에 놔두면 남자들이 딸기 바구니를 들고 나른다고 하시더군요.
사진 속에 나오신 분은 제 모델인 하빈이의 어머니입니다. 마음이 정말 천사 같으신 분이십니다.^^ 초상권에 위배된다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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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이도 신이 났습니다. 며칠 전에 와서도 4박스나 땄다고 했는데 이 날도 정말 열심히 따더군요. 한 번도 쉬지를 않고 열심히 따서 금방금방 박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가득 찬 바구니를 낑낑거리면서 들고 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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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 찍는 핑계로 별로 따지도 않고 딴 딸기도 바로 먹으면서 게으름만 피웠습니다. 많이 따서 가져가라고 하셨지만 한 시간 만에 큰 박스로 5-6박스나 따서 예정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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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물입니다. 이만큼을 더 땄는데 사진에 찍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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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직접 딴 딸기를 열심히 바구니에 넣어서 포장을 하는 하빈.

이 날 딴 딸기는 여러 사람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겐 이런 게 진짜 온기가 느껴지는 교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진주도 시골이잖아! 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ㅋㅋ)
돌아오는 길에 삼겹살 집에 들러서 고기를 먹으며 재밌게 보내고 왔습니다. 하빈이는 피곤했는지 일찍 잠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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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졸라서 가야겠네요.^^

삼겹살 하니 또 mepay님의 삼겹살이 생각이 나네요. 일전에 QAOS에서 공구한 삼겹살에 대해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너무 맛있다고 해서 그때 사지 못한 것을 계속 후회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에 mepay님의 블로그에서 다시 돼지 한 마리를 잡는다는 글을 보고 삼겹살 2kg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혼자는 삼겹살을 못 먹지만 이번 구글 수표 받은 기념으로 하빈이네에서 같이 먹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사람들이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삼겹살이라고 하셔서 기대가 무척 큽니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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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동생이 보더니 딸기를 왜 땅에서 따냐는데요... 딸기나무에서 안따고... ㅡ_ㅡ;;
    도시아이들도 제 동생처럼 딸기에 대해 잘 모를듯...
    저도 딸기꽃은 처음봅니다~

    2008.04.25 04:00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이날 처음으로 매달려 있는 딸기를 봤습니다. ㅎㅎ
      재밌는 경험을 해서 상당히 좋았네요~

      2008.04.25 09:00 [ ADDR : EDIT/ DEL ]
  2. 딸기꽃이 있었군요 당연한 일이겠지만.. -_-;;

    2008.04.25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인데...
      식물에 대해 전 너무 모르는것 같아요. 요즘 사진 덕분에 조금씩 알아가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2008.04.25 10:49 [ ADDR : EDIT/ DEL ]
  3. 크고 달아보이는 딸기군요. 저도 딸기 참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잘 안질리는 과일이 저한테는 딸기하고 수박이에요.
    딸기도 꽃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덧. 궁금한게 있는데요, '때굴때굴 날적이'는 무슨 뜻인가요??

    2008.06.02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수박을 제일 좋아합니다. 과일은 돈 주고 사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번에 딸기를 사 먹어 보니 괜찮더군요^^

      날적이가 순 우리말로 일기라는 말입니다. 때굴때굴은 그냥 붙여봤습니다. ㅋㅋㅋ

      2008.06.03 08:32 [ ADDR : EDIT/ DEL ]

오칠이를 수리한 후에 컴퓨터와 연결해서 지난 사진을 보려고 시도를 했는데 연결 케이블이 없어서 좌절을 하던 중 얼마전에 구입한 메모리 리더기에 CF메모리 리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오칠이를 구입하고 찍었던 사진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구입하고 얼마 안되어서 오칠이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많은 사진은 없었지만 이 사진이 맘에 듭니다. 대략 2년 전의 여름 같은데 지금에 비해서 상당히 앳되 보이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더러워진 거울 때문에 더 느낌이 좋은 사진이 된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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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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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사진 은근히 머랄까... 맛(?)이 있는데요?
    말로 표현할수 없는... 맛이랄까...

    2008.04.25 04:13 [ ADDR : EDIT/ DEL : REPLY ]

[cmuseplayer=http://www.musecine.com/tt/attachment/cfile9.uf@2035344F4DDC9488261F6E.mp3]예민- 산골소년의사랑이야기[/cmuse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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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들기 #1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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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블로그에 남겨주신 댓글에 화답차 와보았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사진 잘 찍으시네요. 부럽습니다. ^^

    2008.03.23 17:4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이제 배우는 초보입니다^^;;
      멋진 사진 생활 하시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2008.03.23 20:04 [ ADDR : EDIT/ DEL ]

어제 박지성의 더비카운터와의 경기를 보고 아스날과 미들스브러의 경기를 보던 도중에 잠을 자서 그런지 전화 진동음에 잠을 깼습니다. 오전에 전화가 와서 통화만 하고 다시 자고 출발 한다는 전화에 일어나서 씻고 카메라 2개 챙겨들고 나갔습니다. 황사가 온다는 말은 있던데 날씨가 화창하더군요.
서진주 톨게이트로 오시라고 했는데 깜빡하고 진주톨게이트로 들어오셔서 시청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일찍 나와서 서진주까지 걸어가면서 사진 좀 찍을려고 했는데 다 무산되어버렸네요. :-)

시청에서 만나서 평거동으로 다시 와 유일하게 아는 사랑채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위치가 헷갈려서 조금 헤맸네요. 한 일년만에 가는 식당인데도 맛이 그대로더군요. 간단한 정식류인데 6000원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제가 좋아하던 식당이었죠. 친구랑 같이 있을 때는 많이 갔었는데 요즘엔 갈 일이 없네요.^^;;

점심을 먹고 이모들이 바리바리 싸오신 반찬이랑 쌀(-_-;;)을 집에 놔둬야 했기 때문에 집 앞까지 오셨습니다. 헌데 집구석이 엉망진창 돼지우리라 저의 적극적인 반대로 인해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죠. (__)

진주성에 들러서 구경 좀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서진주 톨게이트까지 안내를 해드리고 걸어서 집까지 왔습니다. 사진에 취미를 가지려고 하니 걷는게 좋더군요.

가지고 오신 음식들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찔러 주신 머니도 잘 쓰겠습니다. -_-;;
성격이 살갑게 대하는 체질이 아니라 조금 무뚝뚝해 보이기도 하고 그냥 생각 안하고 살고 싶은데 만나게 되면 또 그 생각을 하게 되니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딜레마네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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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에서 바라 본 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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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출차가 많은 곳의 촬영이 아직까지 너무 어렵네요. 외장플래시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초보는 항상 내공부족보단 장비탓을 하기 마련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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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Quo Vadis Buddha가 갑자기 생각이 나던데 ㅡ,.ㅡ
생뚱맞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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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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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네 공원에서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소나무섬이라고 이름도 지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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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텐트까지 치시고 즐기는 가족^^


짤방으로 우리 댕글이 한 샷! 일명 괴수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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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룩디룩~_~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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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in

    이모님들 만나게 된 것 축하드리고 또 찾아와주신 그분들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당신은 살가운 성격인데 이모들과는 아직 어색해서 그런가?
    지내다 보면 편안한 만남이 될 날도 오겠죠.

    2008.03.16 22:24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양이가 소희를 닮았군요. ㅎㅎ

    2008.03.17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3. 모닝

    괴수고양이 ㅎㅎ 겹네용~~

    2008.03.19 18:38 [ ADDR : EDIT/ DEL : REPLY ]
  4. 로리

    땡글아~!

    2008.03.24 11:54 [ ADDR : EDIT/ DEL : REPLY ]

슈퍼프로그램이 고장이 나서 토요일 시간을 내어 카메라 수리점에 다녀왔습니다.
동네 사진관에서 말해주던 곳을 찾아갔는데 쉽게 찾아지더군요. 구 중앙로터리 근처 3층에 카메라전문 서비스센터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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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에 들어가 보니 시내 중심가의 건물치고는 상당히 낡았더군요. 과연 카메라수리점이 아직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3층에 가보니 외출 중이라는 팻말이 있더군요. 조금 안심을 했습니다. 토요일 퇴근하면서 점심을 먹고 바로 간 시간대라 아마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신 듯했습니다. 수리점에 도착했던 시간이 1시 반이 조금 안된 시간이라 2시 정도가 되어야 오실듯해서 건너편에 있다는 다른 수리점을 찾아봤습니다. 두 번째 사진을 찍은 자리죠.
헌데 골목길을 아무리 둘러보아도 카메라 수리점은 눈에 띄지가 않았습니다. 수리점 찾는 걸 포기하고 근처 사진관에 중고카메라 판매 및 수리라는 글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노인 한 분이 카메라를 보시더니 카메라가 고장났다고 건너편 3층에 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순간 겁이 덜컥 나더군요. 혹시 수리하기가 까다로운 고장이 아닐까 하구요.
2시가 되기엔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지하상가를 거쳐서 먼저 갔던 카메라수리점에 갔습니다. 중앙로터리에는 차의 이동량이 많아 횡단보도는 없고 지하상가를 이용해야만 건널 수가 있습니다.
3층에 도착을 하니 팻말이 없어서 노크를 두 번 하고 들어갔습니다. 실내사진을 못 찍은 게 조금 아쉽네요. 맘씨 좋으신 인상을 하신 아저씨 한 분이 계셨는데 제 카메라를 보더니 너무나도 간단하게 수리를 해 주시는 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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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하고 필름을 꺼내는데 아저씨께서 리와인드레버를 반대로 돌려서 필름이 다 망가졌다고 하시더군요. -_-;; 감아야 하는데 죄다 풀어버렸으니 ㅋㅋㅋㅋ
수리비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니 그냥 가라고 합니다. 수리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ㅡ,.ㅡ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는 인사만 연거푸 하고 나오면서 자주 찾아 뵙겠다는 말만 했는데 다음에 시내에 나갈 일이 생기면 음료수라도 하나 챙겨드려야겠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분이 좋아 시내에서 집까지 걸어오면서 젝텐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필름을 사서 슈퍼프로그램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왕이면 카메라수리점을 알려준 동네 사진관에서 필름을 사야지 하고 필름을 사러 갔는데 FUJI SUPERIA 100이 무려 3500원이나 하는 겁니다. 동네 농협슈퍼에서 2600원을 하고 인터넷에는 보통 1900원을 하는 필름 값이 여긴 인터넷 가격의 두 배나 하더군요. 다음에 필름 현상과 스캔을 여기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필름 값을 보아하니 현상 스캔 값도 상당히 받을듯해서요. ㅋㅋ

아무튼 별일 없이 슈퍼프로그램을 고칠 수 있어서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도아님도 PENTAX ME가 있으시니 우리같이 열심히 찰칵거려보아요 :-)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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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머털도사 서하빈이에요~~
나랑 놀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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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요 cliffhanger에요~~(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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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래뵈도 날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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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포즈도 한 번 지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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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데 너 어딜 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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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에 후다닥 달려 올때 들고 있는 우유팩을 획~ 던져 버리고 놀다가 주우라고 하니 마지 못해 줍고 민망해서 뒤돌아서 있는 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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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부턴 쓰레기통에 버릴거에요!!
찍지 마란 말이에욧!

이 녀석이 제 전속 모델입니다.
카메라를 사고 나서 인물 피사체를 찾지 못해서 두리번 거리던 중 유일하게 만만한 녀석이 하빈이어서 제 맘대로 도촬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찍어 봐야죠~
물론 전속 모델료는 없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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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서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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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삼포에서 당첨된 GX-20 showcase 이후 사진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는 게 꺼려졌습니다. 성격이 뭐 같아서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게 잘 안되더군요. 나도 저들처럼 저렇게 웃으면서 즐기고 싶은데 왠지 나만 이방인 같은 그런 느낌 때문에 쇼케이스 후 같이 갔던 회원분께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 후로 사람들을 만나며 출사라는걸 가기가 꺼려지더군요. 남들과 쉽게 동화되는 그런 성격이 부럽습니다.

사진은 배우고 싶은데 출사를 나가서 선배들에게 배우면 가장 쉬울 텐데 성격상 그게 안 되니 제가 택한 것이 책입니다. 서점에서 사진에 관한 전문적이 기술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사진은 이래야 한다고 사진에 대한 길을 제시해 주는 책을 두권 봤습니다. 책을 보고 나서 수확이 하나 있다면 장비에 대한 갈증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책을 보기 전에는 고가의 렌즈들이 가지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는데 책을 본 후 딱 2개만 사기로 했습니다. 바디캡으로 그만인 작고 예쁜 40리밋과 구형 필카하나를 산후 죽도록 찍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필카는 조금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펜클에 올라온 pentax super program을 덥석 사버렸습니다. 많이 찍어야겠죠^^;;

사진 구도와 노출에 대한 브라이언 피터슨의 책도 두 권 샀습니다. 노출의 모든것과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 두 권인데 열심히 내공증진을 해야겠죠. 요즘 책을 많이 사는데(며칠 사이에 5권을 샀네요-_-;;)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주에도 사진 동호회가 있는데 가입만 하고 오프모임엔 안 나가고 있습니다. 책을 본 후 사진은 혼자서 하는 거라고 제 성격을 합리화 하는 중이지요. ㅋㅋ

오늘은 오후까지 열심히 자다가 일어나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평거동엔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는데 공원을 죽 거닐면서 사진도 찍고 그대로 시내까지 걸어서 이마트도 다녀왔습니다. 제 전속모델녀석의 선물을 사려고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당체 뭘 사야 할지 몰라 결혼한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도 돈을 주는 게 젤 좋다는 말만 해서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하나 골랐는데 맘에 들진 모르겠습니다. ㅋㅋ

사진으로 인해 제 성격이 남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게 좀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후보정의 기술이 미약해서 아래 사진들은 모두 오토커브만 하고 리사이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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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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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을 올리시나 봅니다.
    열공하셔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작품 찍으시길 바랍니다.

    2008.03.09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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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에 신경쓸 지식도 여유도 없어서 막샷만 찍어되었네요.
피닉스 50.7이랑 번들들고 나가서 추위에 한 컷 찍고 손 호호 불고 또 찍고 :-)
사진 날적이 치고는 사진이 너무 많은듯 몇 장의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필요해ㅠ_ㅠ

언제나 귀차니즘으로 인한 뒷 북 포스팅.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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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엉이

    처음 카메라살 때 생긴게 리캐논 50.7 수동 단렌즈였는데요..ㅎㅎ
    갑자기 생각이..ㅋ

    2009.10.19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 리캐논보다 더 저렴한 피닉스였습니다. ㅋㅋ
      돈 모아서 K-7로 넘어가야 할건뎅...ㅠ_ㅠ

      2009.10.20 13:5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