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다가 아침부터 정말 욕나오는 영상을 보게 되네요.
청계천 촛불 집회 당시 길에서 김밥을 파시는 할머니를 시청에서 용역으로 고용된 가로정비하는 아르바이트생이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입니다.
영상에 소리가 나오지 않아 어떠한 말이 오고갔으며 어떤 이유로 저런 폭행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할머니의 표정과 말씀하시는 모습이 그 젊은이에게 저렇게 폭행을 가하게 할 만큼 과격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가로정비 용역직원은 길에서 김밥을 팔지 말라고 했을 것이고 할머니 입장에서는 팔아야 생계를 유지를 하니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는 그런 대화중에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나하고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는 내내 알바의 행동에 욕 밖에 안나오네요. 정말 자신의 할머니 뻘 되시는 분을 저렇게 무자비하게 때릴수가 있다니...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의 젊은이를 찾아내어 강력하게 처벌을 할 것을 요구를 하는데 저도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그 사람 스스로 알 수 있게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글픈 현실이네요. 우락부락한 조폭류의 알바도 아니고 대학생 알바와 힘없는 할머니 간의 사소한 분쟁이 저런식으로 표출 될 수 밖에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둘 다 서로 보듬어 줘야 할 힘없는 사람들일텐데....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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