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솔직히 감독이라는 호칭보다 개그맨 심형래라는게 나에겐 더 잘 어울린다.
어린 시절 영구흉내를 내며 나오는 심형래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해준 멋진 개그맨이었다.
국민학교 시절엔 당시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되었던 우레매를 보며 더욱더 우리들의 우상이었던 심형래씨가 용가리에 이어 D-WAR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솔직히 용가리란 영화는 보지도 않았다.
예고편에서의 그 조잡한 특수효과가 우레매의 그것과 오버랩되면서 전혀 흥미가 없었다.
다만 우리나라 SF영화의 첫 발자욱이라는 의미만 부여된다면 멋진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싶을뿐이다.
이번 D-WAR란 영화의 예고편만을 보면 기존 헐리우드의 SF영화에 비해 전혀 꿀릴게 없을것 같아 벌써부터 내 맘을 흥분시킨다.
일설에 극악의 스토리구성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쨋던 7월의 화려한 휴가와 더불어 무더운 8월 가장 관심가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는듯 하다.
심형래 감독의 멋진 부활을 기대한다.


Posted by hyunil 댕글댕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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